관람 동기
2025년 봄 신촌 언더독커피에서 처음 봤던 밴드 산보 Sanbo가
정규2집 [아니카] 발매기념 단독공연을 한다기에 보러갔다.
첫 단독공연이라고 했다.
포크, 얼터너티브락 풍이었는데
처음 봤을 때 보컬 톤에 공간감이 있고 친숙하면서도 따뜻했다.
멜로디도 좋아서 1집부터 음원으로 계속 들었었다.
2집 앨범명 ‘아니카’는 사람 이름인데
동화 「내 이름은 삐삐 롱스타킹」에서 삐삐의 옆집에 살던 남매의 여동생이라고 하며,
앨범의 테마는 친구라고 한다. 앨범 소개글
예매는 취소표를 겟해서 1x번대였는데
톤스튜디오가 생각보다 가로폭이 좁아서 세번째 줄에서 봤다.
사진 및 후기

시작할 때가 되어 멤버들이 등장하기 시작할 때
보컬 스타일링이 너무 멋져서 정말 놀랐다.
보컬 톤이 소박하면서도 고음에서는 힘있는 목소리였다.



키보디스트&기타 분은 약간 만화 캐릭터같은 인상이었다.
나중에 앨범작업기 보니 산보 작업을 도와주다가 멤버가 되셨다고 한다.


보컬 머리와 눈매 메이크업을 보니 배우 키이라 나이틀리 닮은 듯?




드러머가 안 보여서 아쉬웠는데
튜닝 할 때마다 멘트를 도맡아 하셔서 수고 많이하심..
단체사진 찍으러 잠깐 나올 때 잽싸게 찍었다.

베이시스트도 잘 안 보여서 중간중간 틈날때 찍었는데 분위기 있었다.
내가 아는 키보디스트와 비슷하게 생겨서 자꾸 보게되었다.



맨 오른쪽 기타리스트는 객원인가 봄..
음원과는 또다른 연주가 더해져 멋있었다.






2집 발매기념 공연이니까 2집 트랙은 모두 들려주셨고
공연 후반부에서 나머지 곡들 중엔
내가 즐겨듣는 Getawayfromme, hey, 와부와부도 있었다.
곡마다 악기와 튜닝을 바꿔야 하는지
매 곡마다 약간의 텀이 있었는데
가끔은 두세곡 끊지 말고 이어서 했으면 좋겠음..

공연 후 스토리를 보니
밴드 정보를 다루는 인스타매거진(AoB, Record_mag) 매체와
2집 앨범 라이너노트를 써주신 평론가도 보러 온 것 같았다.
톤 스튜디오의 우드톤처럼 따뜻한 분위기의 공연이 참 좋았다.
마무리
100명 인원이 매진이었고
내가 보는 다른 공연들보다 특히 젊은 관객들이 많아서 놀랐다.
산보를 어떻게 알게 되었는지 궁금했다.
포크라노스에 올라온 앨범 작업기 글도 봤다.
2026년부터 ‘지지부진’이라는 기획공연도 시작했는데 날짜가 안 맞아서 계속 못가고 있다.
3월 15일은 내가 좋아하는 고고학과 같이 한다는데 다른 일정상 못 가서 아쉽다.
올해 안에 기회되면 가고 싶네..
지지부진2 : 산보 x 고고학 공연예매 (멜론티켓)
- 일시: 2026.3.15.(토) 17:00 (90분간)
- 장소: 벨로주 홍대
- 티켓 오픈: 2.26.(목) 20:00
※ 해당 뮤지션 외에는 재가공 및 재업로드 불가합니다. 사진은 저장 가능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