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펜타포트 타임테이블 공연 시간이 겹칠 때 어떤 아티스트를 보러깔까? 컨파인트 화이트, 다브다, betcover!!, 팻햄스터&캉뉴.. 라이브 몰입도와 관객 만족도 등을 기준으로 펜타포트 3일차 8월 2일 관람 동선을 추천한다.
3일 차는 한국 얼터너티브 록의 현재(실리카겔, 터치드)와 전설(Pixies), 그리고 일본 시티팝·소울의 거장(Original Love)이 한날에 모인 날이다. 특히 저녁 시간대는 장르가 완전히 달라지기 때문에 취향에 따라 선택이 크게 갈린다. 공식 라인업 소개에서도 Pixies, 실리카겔, Original Love, 술탄오브더디스코를 이날의 핵심 아티스트로 소개하고 있다.

2026 펜타포트 2일차 추천 동선 (첫 방문객 기준)
드래곤포니
다브다
백현진
betcover!!
리도어
노이즈가든
터치드
실리카겔
술탄오브더디스코
Pixies
첫 방문이라면 메인 스테이지 (KB, 몬스터 에너지) 중심으로 움직이는 것이 만족도가 가장 높다. 터치드부터 Pixies까지 이어지는 흐름은 3일 차의 하이라이트다.
오랜만에 돌아온 두 팀은 꼭 보자! : 노이즈가든, 술탄오브더디스코
노이즈가든을 봐야 하는 이유
1990년대 한국 얼터너티브 록을 대표하는 전설적인 밴드다. 보컬 故 김학규의 별세 이후 사실상 활동을 멈췄지만, 2026년 새로운 보컬과 함께 활동 재개를 선언하며 펜타포트 무대에 오른다. 단순한 추억 공연이 아니라 한국 록의 한 시대가 다시 시작되는 상징적인 무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최근 펜타포트 역시 노이즈가든의 복귀를 주요 관전 포인트로 소개했다.
한 줄 추천
한국 얼터너티브 록의 역사를 현장에서 직접 보고 싶다면 절대 놓치지 말아야 할 공연이다.
술탄오브더디스코를 봐야 하는 이유
술탄오브더디스코는 국내를 대표하는 펑크(Funk)·디스코 밴드다. 긴 공백기를 거친 뒤 다시 완전체 활동을 이어가며 페스티벌 무대로 복귀했고, 복귀 공연마다 “역시 술탄은 라이브”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화려한 브라스와 그루브, 관객을 춤추게 만드는 무대 장악력은 여전히 독보적이며, 펜타포트처럼 야외에서 가장 진가를 발휘하는 팀이다. 최근 공연 소식에서도 복귀 무대에 대한 기대감이 크게 조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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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줄 추천
오랜 기다림 끝에 돌아온 술탄의 무대는 이번 펜타포트에서 가장 신나게 즐길 수 있는 공연 중 하나다.
타임테이블이 겹친다면?
다브다 vs Casually Connected
이번 시간대는 몽환적인 얼터너티브 록과 강렬한 포스트 하드코어가 맞붙는 구간이다.
Casually Connected는 공격적인 브레이크다운과 감성적인 멜로디를 결합한 포스트 하드코어 밴드다. 극저음 기타 사운드와 폭발적인 퍼포먼스를 앞세워 강한 에너지를 선사하며, 2026 EBS 스페이스 공감 ‘헬로루키’ 8월 예선 TOP 10에 선정될 만큼 라이브 잠재력을 인정받고 있다.
다브다(DABDA)는 국내 포스트록·슈게이즈 신을 대표하는 밴드다. 섬세한 기타 레이어와 압도적인 공간감, 기승전결이 뚜렷한 라이브는 국내외 음악 팬들에게 꾸준히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포스트 하드코어와 메탈코어, 강렬한 라이브를 좋아한다면 Casually Connected를,
몽환적인 기타 사운드와 몰입감 있는 얼터너티브 록을 선호한다면 다브다를 추천한다.
betcover!! vs 감귤서리단
추천 : betcover!!
이번 시간대는 일본 인디 신의 화제 밴드와 제주를 대표하는 신예 록 밴드가 맞붙는 구간이다.
감귤서리단은 제주 출신 뮤지션들이 결성한 7인조 밴드다. 록, 힙합, 일렉트로닉을 자유롭게 넘나드는 장르 감각과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가 강점이며, 2024 부산국제록페스티벌 ‘루키즈 온 더 부락’ TOP10, 롤링홀 루키 디스커버리 CMYK TOP12 등에 선정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팀이다.
betcover!!는 현재 일본 인디 신에서 가장 주목받는 밴드 중 하나다. 프런트맨 야나세 지로를 중심으로 록, 재즈, 포크, 사이키델릭, 블루스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독창적인 음악 세계를 구축했다. 예측하기 어려운 곡 전개와 거침없는 라이브 퍼포먼스로 일본은 물론 국내 인디 팬들에게도 두터운 지지를 받고 있으며, 최근 내한 공연마다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신예 밴드의 패기와 다양한 장르가 섞인 공연을 보고 싶다면 감귤서리단을,
지금 가장 뜨거운 일본 인디 록의 흐름을 경험하고 싶다면 betcover!!를 추천한다.
에디터 추천
첫 펜타포트라면 betcover!!를 추천한다. 국내에서 자주 보기 어려운 해외 아티스트라는 희소성은 물론, 장르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독창적인 라이브가 가장 큰 강점이다. 반면 새로운 국내 신예를 발굴하는 재미를 중요하게 생각한다면 감귤서리단도 충분히 만족스러운 선택이 될 수 있다.
리도어 vs Nyteh
추천 : 리도어
Nyteh는 몽환적인 사운드와 신예다운 감각이 돋보이는 팀이다.
반면 리도어(Redoor)는 브릿팝과 얼터너티브 록을 기반으로 한 시원한 기타 사운드와 안정적인 라이브가 강점이다. 최근 국내 페스티벌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야외 무대와 잘 어울리는 밴드다.
터치드 vs 아시안 스파이스 하우스
이번 시간대는 폭발적인 밴드 사운드와 이국적인 월드뮤직이 맞붙는 구간이다.
아시안 스파이스 하우스(Asian Spice House)는 인도, 중동, 아시아 전통음악을 록과 펑크, 레게, 스카 등 현대적인 사운드와 결합한 월드뮤직 밴드다. 다양한 민속 악기와 춤, 관객 참여형 퍼포먼스가 특징으로, 페스티벌에서 독특한 분위기를 만들어내는 팀이다.
터치드는 현재 국내 록 신에서 가장 뛰어난 라이브 밴드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 윤민의 폭발적인 보컬과 탄탄한 연주력, 압도적인 현장 장악력은 대형 페스티벌에서 더욱 빛을 발한다. 최근 각종 페스티벌과 시상식에서 보여준 라이브 완성도 역시 꾸준히 호평받고 있다.
월드뮤직과 이색적인 공연을 경험하고 싶다면 아시안 스파이스 하우스를,
폭발적인 록 사운드와 압도적인 라이브를 즐기고 싶다면 터치드를 추천한다.
Original Love vs 팻햄스터 & 캉뉴
추천 : Original Love
이번 시간대는 일본 시티팝의 거장과 국내 개러지 펑크 대표 밴드가 맞붙는 구간이다.
팻햄스터 & 캉뉴는 블루스, 개러지 록, 펑크를 기반으로 한 거칠고 자유분방한 사운드가 매력이다. 보컬 팻햄스터의 폭발적인 에너지와 캉뉴의 묵직한 연주가 어우러져, 클럽 공연을 그대로 야외 무대로 옮겨놓은 듯한 강렬한 라이브를 선보인다. 화려한 연출보다 즉흥성과 관객과의 호흡을 앞세우는 팀으로, 국내 록 팬들 사이에서 ‘라이브를 꼭 봐야 하는 밴드’로 꼽힌다.
하지만 Original Love는 일본 시티팝과 소울, 애시드 재즈를 대표하는 프로젝트다. 리더 다지마 다카오(Tajima Takao)는 1990년대 일본 팝 음악을 대표하는 뮤지션으로 평가받으며, 대표곡 ‘接吻(셋푼, Kiss)’, ‘朝日のあたる道’ 등은 지금도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세련된 그루브와 안정적인 밴드 연주, 깊이 있는 보컬은 국내에서 쉽게 만날 수 없는 무대다.
거친 개러지 록과 블루스, 펑크를 좋아한다면 팻햄스터 & 캉뉴를,
시티팝과 소울, 펑키한 그루브를 좋아한다면 Original Love를 추천한다.
에디터 추천
첫 펜타포트라면 Original Love를 추천한다. 이번 내한은 희소성이 높고, 일본 팝 음악사에서 상징적인 아티스트의 무대를 직접 볼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다. 반면 크램프스(The Cramps), 존 스펜서 블루스 익스플로전(Jon Spencer Blues Explosion), 갤런 드렁크(Gallon Drunk) 같은 거친 개러지 록을 즐겨 듣는다면 팻햄스터 & 캉뉴가 더 짜릿한 선택이 될 수 있다.
이날치 vs 실리카겔
추천 : 실리카겔
이번 시간대는 한국 음악계를 대표하는 두 팀이 맞붙는, 3일 차 최대 고민이다.
이날치는 판소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독창적인 밴드다. 베이스와 드럼 중심의 그루브 위에 판소리 창법을 얹어 전통음악과 록, 펑크, 월드뮤직의 경계를 허물었다. ‘범 내려온다’를 계기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고, 최근에는 미국 인디 레이블과 협업하며 북미·유럽 월드투어를 이어가는 등 해외에서도 독창성을 인정받고 있다.
하지만 실리카겔은 현재 한국 얼터너티브 록을 대표하는 밴드다. 신스와 기타를 결합한 실험적인 사운드, 예측하기 어려운 곡 전개, 압도적인 라이브 퍼포먼스로 한국대중음악상과 국내 주요 페스티벌에서 꾸준히 높은 평가를 받아왔다. 펜타포트 역시 실리카겔을 국내 록 신을 대표하는 핵심 아티스트로 소개하고 있다. (
한국 전통음악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독창적인 무대를 경험하고 싶다면 이날치를, 현재 한국 인디 록의 최전선을 보여주는 폭발적인 라이브를 보고 싶다면 실리카겔을 추천한다.
에디터 추천
첫 펜타포트라면 실리카겔을 추천한다. 최근 국내 페스티벌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는 라이브 밴드 가운데 하나이며, 야외 대형 무대에서 진가가 더욱 살아나는 팀이다. 반면 이날치는 록보다 월드뮤직과 국악, 실험적인 크로스오버를 즐기는 관객이라면 더 오래 기억에 남을 공연이 될 가능성이 크다. 특히 해외 관객들에게 호평받는 ‘한국적인 리듬감’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해 보고 싶다면 이날치도 충분히 후회 없는 선택이다.
Pixies는 무조건 끝까지 보는 것을 추천한다
3일 차 마지막은 고민할 필요가 거의 없다.
Pixies는 너바나, 라디오헤드, 블러, 웨이저 등 수많은 얼터너티브 록 밴드에 영향을 준 전설적인 밴드다. 조용한 벌스와 폭발하는 코러스의 대비, 독창적인 송라이팅으로 얼터너티브 록의 역사를 바꿨다는 평가를 받는다. 첫 내한이라는 희소성까지 고려하면 이번 펜타포트 최고의 헤드라이너 가운데 하나다.
추천 TOP 5
- Pixies ⭐⭐⭐⭐⭐
- 실리카겔 ⭐⭐⭐⭐⭐
- Original Love ⭐⭐⭐⭐☆
- 터치드 ⭐⭐⭐⭐☆
- 다브다 ⭐⭐⭐⭐☆
2026.8.2.(일) 펜타포트 타임테이블(텍스트)
| 시간 | KB KOOKMIN CARD STAGE | MONSTER ENERGY STAGE | STANLEY 1913 STAGE |
| 11:30 ~ 12:00 | 컨파인드 화이트 | Eddie and the Bricks (11:40~12:10) | |
| 12:00 ~ 12:40 | 드래곤포니 | ||
| 12:40 ~ 13:10 | 다브다 | CASUALLY CONNECTED | |
| 13:10 ~ 13:50 | 봉제인간 | ||
| 13:50 ~ 14:30 | 백현진 | 양정훈 (13:40~14:10) | |
| 14:30 ~ 15:10 | HANA | 감귤서리단(14:40~) | |
| 15:10 ~ 15:50 | betcover! | ||
| 15:50 ~ 16:30 | 리도어 | Nyteh (15:40~16:20) | |
| 16:30 ~ 17:10 | 노이즈가든 | ||
| 17:10 ~ 18:00 | 터치드 | 아시안 스파이스 하우스 (17:00~17:30) | |
| 18:00 ~ 18:50 | Original Love | 팻햄스터 & 캉뉴 (~18:40) | |
| 18:50 ~ 20:00 | 실리카겔 | 이날치 (19:20~20:00) | |
| 20:00 ~ 21:00 | 술탄오브더디스코 | ||
| 21:10 ~ 22:40 | PIXIES |
한 줄 추천
3일 차는 실리카겔과 Original Love가 겹치는 시간이 가장 큰 선택 포인트다. 첫 펜타포트라면 실리카겔을 추천하지만, 일본 시티팝과 1990년대 소울·팝을 즐겨 듣는다면 Original Love가 더 오래 기억에 남는 공연이 될 수 있다. 마지막은 Pixies를 끝까지 관람하는 것을 가장 추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