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JUMF 타임테이블 겹친다면? 3일차 8월 16일 관람 동선 추천

전주얼티밋뮤직페스티벌 마지막날 8월 16일은 카디 KARDI와 더 픽스 THE FIX 공연 시간이 겹쳐서 팬들로부터 아쉬움을 많이 받았던 날이다.

록을 좋아한다면 추천 동선

Synsnake → 초록불꽃소년단 → EMNW → Knosis → 너드커넥션 → IDIOTAPE → YB

메탈코어를 좋아한다면 Knosis와 Sable Hills에 더 많은 시간을 배분하고, 인디 록을 좋아한다면 초록불꽃소년단과 너드커넥션을 우선하는 것이 좋다.


Synsnake vs 우무해

추천 : Synsnake

첫 공연부터 강한 사운드로 시작하고 싶다면 Synsnake다.

Synsnake는 메탈과 하드코어를 기반으로 여성 클린 보컬과 남성 스크림, 전자음향을 결합하는 팀이다. 멜로디를 놓치지 않으면서도 헤비한 사운드를 밀어붙이는 것이 특징이다. (Spotify)

메탈·하드코어를 좋아한다면 Synsnake, 새로운 국내 신예를 발견하고 싶다면 우무해를 추천한다.


스네이크 치킨 수프 vs BrokenTeeth

이번 시간대는 거칠고 직선적인 록 에너지를 원하느냐, 슈게이즈의 몽환적인 사운드를 원하느냐로 선택하면 쉽다.

스네이크 치킨 수프는 FRANTS, 최원빈, 박종용을 중심으로 결성된 밴드로, 강한 기타와 베이스, 드럼을 앞세운 직선적이고 거친 록앤롤이 특징이다. 특히 데뷔 EP 《보양》은 처음부터 끝까지 강한 에너지로 밀어붙이는 음악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Korean Indie) 2026년에도 ‘EMERGENCY’를 발표하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반면 BrokenTeeth는 김민하의 솔로 프로젝트로 시작한 슈게이즈·포스트록 계열의 아티스트다. 《편지》와 《추락은 천천히》를 통해 기타 노이즈와 공간감, 멜랑콜리한 분위기를 만들어왔으며, 파란노을·Asian Glow 등과 함께 한국의 새로운 DIY 인디 신을 대표하는 흐름에서도 주목받았다. )

펑크·하드록처럼 강하게 밀어붙이는 라이브를 좋아한다면 스네이크 치킨 수프, 슈게이즈·노이즈·몽환적인 기타 사운드를 좋아한다면 BrokenTeeth를 추천한다.


초록불꽃소년단 vs 루아멜

오후 초반에 인디 록의 에너지를 느끼고 싶다면 초록불꽃소년단을 추천한다.

초록불꽃소년단은 펑크와 인디 록의 직관적인 에너지, 청춘의 감성을 앞세운 밴드다. JUMF 역시 이들을 1차 라인업부터 주요 신예 밴드 가운데 하나로 소개했다. (Rock in Korea)

펑크·인디 록과 함께 뛰어놀고 싶다면 초록불꽃소년단, 조금 더 편안한 분위기의 공연을 원한다면 루아멜을 추천한다.


소닉스톤즈 vs 드링킹소년소녀합창단

이번 시간대는 정통 록의 폭발적인 라이브스케잇펑크의 빠르고 유쾌한 에너지 중 무엇을 원하는지에 따라 선택하면 된다.

소닉스톤즈는 이용원을 중심으로 한 록 밴드로, 멜로딕 펑크를 바탕으로 메탈·얼터너티브의 에너지와 멜로디를 결합해온 팀이다. 특히 라이브에 강한 밴드로 평가받으며, 2026년에도 단독공연과 STILL ROLLING 시리즈를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최근 공연 소개에서도 ‘한국 록의 폭주 기관차’라는 표현을 사용하고 있다. (지니)

드링킹소년소녀합창단은 대구를 기반으로 활동해온 3인조 스케잇펑크 밴드다. 빠른 속도감과 멜로디, 파워풀한 밴드 사운드가 특징이며, 18트랙의 정규 1집 《Keep Drinking》을 통해 스케잇펑크의 정공법을 보여준 팀이다. (지니)

펑크·메탈의 강한 기타와 폭발적인 라이브를 원한다면 소닉스톤즈, 빠른 스케잇펑크와 신나게 뛰는 공연을 원한다면 드링킹소년소녀합창단을 추천한다.

🔥 정통 록·멜로딕 펑크·강한 라이브 → 소닉스톤즈
🛹 스케잇펑크·팝펑크·빠른 템포 → 드링킹소년소녀합창단

그리고 타임테이블상 두 팀은 16:50~17:00에 10분이 겹친다. 따라서 욕심을 내면 16:30 드링킹소년소녀합창단을 먼저 보고 → 16:50 소닉스톤즈로 이동하는 방식도 가능하다. 이날은 두 팀의 무대가 서로 다른 스테이지에 배치되어 있어, 이동거리가 허용된다면 두 공연을 모두 맛보는 것이 가장 좋다. (livedot.co.kr)


카디 vs 더 픽스

이 시간대는 장르가 완전히 갈린다.

카디는 국악기와 록 밴드 사운드를 결합하면서 독특한 음악 세계를 만들어온 팀이다. 단순한 퓨전 국악이 아니라 강한 록 사운드와 전통 악기의 음색을 함께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한국적인 요소가 섞인 실험적인 록을 좋아한다면 카디, 좀 더 직선적인 록을 원한다면 더 픽스를 추천한다.


너드커넥션 vs 스키조

추천 : 너드커넥션

너드커넥션의 강점은 멜로디와 가사를 중심으로 관객을 끌어들이는 힘이다.

반면 스키조는 보다 거칠고 강한 록 에너지를 앞세우는 밴드라 공연장에서 뛰어놀고 싶은 관객에게 잘 맞는다.

감성적인 모던 록과 떼창을 좋아한다면 너드커넥션, 강한 기타와 직선적인 록을 원한다면 스키조를 추천한다.


IDIOTAPE는 꼭 봐야 하는 이유

이날의 동선을 짤 때 개인적으로 가장 놓치고 싶지 않은 공연 중 하나다.

IDIOTAPE는 기타 없이 신시사이저·베이스·드럼을 중심으로 록 밴드에 가까운 압력을 만들어내는 전자음악 그룹이다. 대표곡 ‘Melodie’부터 이어지는 강한 리듬과 라이브 퍼포먼스 때문에 일반적인 EDM 공연과는 상당히 다른 경험을 준다. 현재 음원 플랫폼에서도 ‘Melodie’, ‘Airdrome’ 등이 대표곡으로 남아 있고, 2025년에는 게임 OST 작업도 발표했다. (Apple Music – Web Player)

일렉트로닉과 록을 모두 좋아한다면 이날 가장 추천하는 공연 중 하나다.


Sable Hills

여기는 헤비니스 팬이라면 Sable Hills를 절대 무시하면 안 되는 구간이다.

Sable Hills는 일본 메탈코어의 현재를 대표하는 팀 중 하나로, 빠른 기타 리프와 강력한 브레이크다운을 앞세운다. JUMF 측 역시 이들을 16일의 주요 해외 아티스트로 소개했다. (연합뉴스)


마지막은 YB로 마무리

추천 : YB

마지막 60분은 굳이 다른 곳으로 이동할 필요가 없다.

YB는 한국 록 페스티벌의 대형 무대를 책임져온 대표 밴드다. JUMF 역시 2026년 마지막 날의 헤드라이너로 YB를 배치했고, 연합뉴스도 YB를 중심으로 Knosis·Synsnake·IDIOTAPE 등이 16일의 강한 사운드를 담당한다고 소개했다. (연합뉴스)

특히 페스티벌 마지막 공연에서는 대중적인 대표곡과 관객 떼창을 함께 즐길 수 있다는 것이 YB의 가장 큰 장점이다.

한국 록의 대표곡을 함께 부르며 JUMF를 마무리하고 싶다면 YB가 정답이다.


🎸 에디터가 짜는 최종 동선

시간추천이유
14:00Synsnake메탈·하드코어로 시작
15:30초록불꽃소년단인디 록의 청춘 에너지
16:10EMNW일본 미쿠스처 록
17:30Knosis메탈코어의 강한 라이브
19:00너드커넥션멜로디 중심 모던 록
20:40IDIOTAPE전자음악과 록의 결합
22:20YB대형 페스티벌 피날레

🎧 취향별로 고르면

인디 록 팬
→ 초록불꽃소년단 → 너드커넥션 → YB

메탈·하드코어 팬
→ Synsnake → Knosis → Sable Hills → YB

일렉트로닉·록 팬
→ EMNW → IDIOTAPE → YB

처음 JUMF에 가는 관객
→ 초록불꽃소년단 → 너드커넥션 → IDIOTAPE → YB

개인적으로는 8월 16일의 핵심을 ‘너드커넥션 → IDIOTAPE → YB’로 본다. 특히 이날은 단순히 유명 밴드만 따라가는 것보다 국내 인디 록 → 일본 메탈코어 → 한국 전자록 → 국민 록 밴드로 장르를 넘나드는 것이 JUMF의 재미를 가장 잘 살리는 동선이다. JUMF도 16일을 YB·Knosis·Synsnake·IDIOTAPE 등 강한 음악성과 다양한 장르를 한데 묶은 날로 구성했다. (연합뉴스)

한 줄 결론:

“메탈을 좋아하면 Knosis, 인디 록이라면 너드커넥션, 전자음악까지 즐긴다면 IDIOTAPE, 마지막은 무조건 YB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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